앞서 보신 것처럼 소형 태풍급 돌풍 때문에 산불 진화가 어려운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강풍 상황과 전망,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원이다 캐스터! <br /> <br />서울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네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는 약한 비와 함께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불이 난 강릉은 비가 내리진 않고 있고요, <br /> <br />양간지풍이 겹치며 다른 지역보다 강한 초속 30m 안팎의 태풍급 돌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강풍 상황부터 살펴보면, 설악산에 초속 37.8m, 동해에 30.6m, 경북 울진 29.8m, 강릉에도 초속 26.2m의 돌풍이 기록됐습니다. <br /> <br />영동지방에는 '강풍경보'와 함께 '건조경보'도 동시에 내려져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한번 산불이 나면, 불티가 순식간에 날아가 진화하기 어려운 조건입니다. <br /> <br />화재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산불 지역에 비가 내리면 좋겠지만, 비구름은 경기와 강원도 북부를 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구름이 북동진하고 있어 강릉에 비가 내린다고 해도 2mm 안팎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비구름이 황사 지역을 지나며 곳곳에 흙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비가 그친 뒤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황사가 나타나며 공기가 무척 탁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. <br /> <br />호흡기 약한 분들은 미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원이다 (wonleeda95@ytn.co.kr)<br />영상편집 : 김희정<br />그래픽 : 김도윤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041114561247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